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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리뷰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 3M JC-3000S NEW 프리젠터 리뷰

제가 디지털 광고 대행사를 다닌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몇 번 살짝 말씀드렸는데요. 2019년엔 제안서 작성과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몇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몇 건의 제안을 수주하면서 상당히 성과가 좋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다만,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회사 공용 프리젠터를 대여했다가 반납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꼭 거쳐야 했는데, 그때마다 나만의 프리젠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운이 좋게 체험단에 당첨되어 3M JC-3000S NEW 프리젠터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젠 이 프리젠터로 더 많은 제안을 수주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ㅎㅎㅎㅎ

 

짜잔! 3M JC 3000S NEW 프리젠터가 도착했습니다. 크기가 작고 심플하다보니 겉에서 봤을 땐 구성품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박스 뒷면을 살펴보면 프리젠터의 기능을 간단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이 프리젠터의 특징은 멀티미디어 컨트롤이 된다는 점인데요. 사진에 보면 볼륨업/다운, 이전/다음 곡 등 조작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잠시 후에 테스트해볼게요.

 

 

 

 

 

안에 있는 구성품을 다 꺼내보니 프리젠터와 배터리, 이를 담을 수 있는 작은 비닐 소재의 포켓과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엔 배터리가 없어서 사러 나가야겠구나 생각했는데 포켓 안쪽에 있더라고요. 그냥 다 뜯어보고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베터리가 안보이니 참고하세요.

 

 

 

 

 

설명서를 볼까요? 이런저런 설명이 되어 있지만 중요한 건 바로 두 번째 작성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제어 기능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동영상 재생이나 볼륨 조절을 한번씩 할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혼자 프리젠테이션에 참석 했거나 동료가 컴퓨터를 조작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이 프리젠터로 직접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당황해서 버벅거리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작은 상하좌우 + 재생/정지까지 총 5개의 버튼한번(콕), 두번 연속 누르기(콕콕), 길게 누르기(꾸욱) 3가지 동작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몇 번 사용해봤을 땐 기능이 잘 외워지지 않아서 헷갈리긴 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사용하던 프리젠터는 페이지 넘기기를 좌우 버튼만으로 컨트롤했고 일반 컴퓨터 브라우저의 경우에도 좌우 버튼으로 이전과 다음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저에겐 조작할 때 실수를 연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젠 제 프리젠터가 됐으니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사용해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리젠터를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프리젠터 디자인은 아주 단순합니다. 마치 애플 아이팟을 보는 것처럼요.

 

 

 

 

 

조작 버튼은 오직 앞쪽에만 있고 좌우 옆면은 아무 버튼이 없이 매끈한 라인을 자랑합니다.

 

 

 

 

 

상단에는 레이저 포인터가 나오는 구멍이 보입니다. 가운데 재생 버튼을 1초 정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이곳으로 레이저 포인터가 나오는데요. 사실 제안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할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들으면 하면 안 되는 첫 번째 행동이 레이저 포인터로 화면을 가리키고 흔드는 행위라고 가르치기도 하고요 ㅎㅎ 아마 강의를 할 때 그림을 보면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래쪽에는 USB 수신기가 들어 있습니다. 안쪽에 자석이 들어 있어서 입구 쪽에 가져가기만 하면 착! 하고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프리젠터를 흔들어도 잘 빠지지 않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센스 아주 칭찬합니다.)

 

 

 

 

 

USB 수신기가 작아서 좋긴 하지만 컴퓨터에 꽂으면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마치 꽂다 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수신기가 작다 보니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정리할 때 깜빡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얇은 3M JC 3000S NEW 프리젠터 디자인의 비결이 바로 이 코인형 배터리죠. 뒤쪽에 쏙 넣으면 베터리가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얇은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베터리 커버는 손톱으로 돌려도 쉽게 돌아갑니다. 따로 동전이나 딱딱한 물건을 찾지 않아도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그렇다고 커버가 너무 쉽게 돌아가진 않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는 없습니다.)

 

 

 

 

 

3M JC3000S NEW 프리젠터의 길이는 일반 수성펜보다 훨씬 작습니다. 약 3/4정도?!

 

 

 

 

 

두께도 수성펜과 맞먹을 정도로 얇아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과 무게는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손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그럴 일은 없지만 양손을 다 써야 할 때 아주 작은 포켓 어디에도 쏙 들어갈 수 있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제 손이 일반 남자 손 크기 정도 되고 손가락은 조금 얇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제 엄지 손가락에 거의 가려질 정도로 작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어요.

 

 

 

 

 

평소엔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안쪽에 작은 주머니가 따로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 배터리를 분리해서 보관도 가능합니다. 이말인 즉슨, 전원 버튼이 따로 없다는 말이죠. 그래서 사용하지 않을 땐 베터리를 분리 보관하는 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맥과 함께 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 ]

마지막으로 아이맥과 함께 프리젠터를 옆에 두었습니다. 마치 원래 한 세트인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네요. 프리젠테이션을 자주 한다면 이렇게 책상 위에 올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연습해도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3M JC3000S NEW 프리젠터 실제로 테스트해보면 어떨까요? 간단한 리뷰 영상을 만들었으니 참고해보세요~
* 맥과 윈도우 모두 테스트하였습니다.

 

 

 

 

 

 

* 이 사용기는 와이제이컴퍼니와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사용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http://url.kr/XbvW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