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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으로 보는 전쟁의 서막 최근 주식 시장에 온통 네이버와 카카오 얘기뿐입니다. 코로나 최대 수혜 기업이 쿠팡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네이버와 카카오였던 것이죠. 요 며칠 주춤하긴 했지만 코로나 발 최저가를 찍은 후 드라마틱하게 쭉쭉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럼 이 두 기업이 왜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네이버: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네이버가 검색 점유율이 밀리고 있다는 말은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1월 기준(인터넷 트렌드)으로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57%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국내 검색 점유율 70~80%를 가져가던 네이버지만, 지금은 그 위상이 많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네이버는 이제 끝났다."라고 외쳤던 적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한 사람이었...;;) .. 더보기
한국의 진짜 아마존을 꿈꾼다. 네이버 유료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쿠팡, 한국의 아마존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목표입니다 쿠팡은 어마 무지한 투자와 적자를 감수하면서 한국의 아마존을 꿈꿨고, 초기 아마존 프라임 혜택을 따라한 로켓 배송까지 하며 꿈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단한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 배송의 효과도 5년밖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요. 프라임 비디오, 킨들 도서 서비스, 프라임 뮤직, 프라임 포토, 프라임 나우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의 아마존 프라임은 미국인의 생활 구석구석 스며들어 이젠 가입하지 않으면 손해일 정도의 혜택을 만들었고 결국 아마존을 세계 최고, 최대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는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쿠팡은 아.. 더보기
알리바바 국내 진출 임박?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는? 쿠팡의 깜짝 실적 발표에 쿠팡이 다시 한번 언론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2019년 총매출이 7조를 초과했고 그와 동시에 적자를 4,000억 줄인 7,000억 원 대에 마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2018년만 하더라도 한 해에 1조가 넘는 적자를 기록했고 2019년엔 적자 규모가 1.5조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있었지만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실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에 IT분야 전문 언론 아웃스탠딩은 쿠팡의 놀라운 실적 원인을 5가지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1. 쿠팡 브랜드가 경쟁사 대비 완벽하게 우위에 섰다 2. 전자 상거래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 거래량 증가로 대규모 유통 인프라의 효율화 4. 직접 채용 줄이고 간접 채용 늘려 인건비 효율화 5. 오래 버티기 끝에 경쟁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