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터리치입니다.
사실 전 차가 없어요.
요즘 카 쉐어링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딱히 차를 구입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시작부터 잠깐 팁을 알려드리면
긴 시간 짧은 거리 운전할 때 -> 기름
긴 시간 긴 거리 운전할 때 -> 전기
로 대여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이번엔 긴 거리를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를 대여했는데요.
전기차를 예약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 하나!
바로 전기차 충전소가 있느냐,
전기차 충전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입니다.
아래 설명이 되어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지방이나 서울 외각에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 시간은 약 50% 기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기아 쏘울 기준)
전기차 충전 요금은 걱정이 전혀 없어요.
전기차는 빌릴 때 조금 비싼 대신
충전 요금은 '0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나 이동했고,
얼마나 충전을 하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제가 실제로 양평을 찍고 200km 이상 이동하며,
전기차를 사용한 리뷰를 통해서
전기차가 얼마나 편리한지 알려드릴게요.
전 그린카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차를 대여할 수 있는 존(Zone)이
가까운 곳에 많이 있기 때문이죠.
앱을 켜면 자동차의 현재 상태와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현재 충전량도 알 수 있고요.
전기차 충전소 찾는 버튼을 누르면
환경부에서 만든 사이트로 이동해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시, 구, 군청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양청군청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았더니
전기차 충전소가 없다고 나오네요...
환경부 지도가 아닌
네이버 지도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보니
양평군청을 포함해서 주변에 3곳이나
충전소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환경부에서 만든 사이트는
업데이트가 매우 느린 것 같으니
네이버나 다음에서 만든 지도를 사용해서
전기차 충전소를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직접 전기차 충전을 해볼까요?
양평군청에 처음 와봤는데
주차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더군요.
건물 전면에는 주차장이 너무 좁아 걱정했는데
옆으로 이동해보니
별도의 주차장 시설도 설치되어 있고
주차공간이 상당히 넉넉한 편입니다.
한쪽엔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전기차가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는 환경부에서 설치한 2기,
사설처럼 보이는 충전기 2기까지
총4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이용하는 그린카는
환경부에서 설치한 충전기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린카를 이용하는 경우
차 안에 비치된 카드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이동하다가 충전이 필요해서
외부 충전기를 이용한 건 처음이라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굉장히 걱정을 했지만,
기기 앞에 가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냥 충전기 앞에 서서 따라하다보면
충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기차 종류가 많은만큼
충전 코드(?)가 여러종류 입니다.
하지만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 차에 맞춰 충전 코드를 선택해주세요.
충전 코드를 제대로 연결하면
아래 빨간 불이 켜지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아주 쉽죠?
주차하기 > 전기차 충전구 열기
> 전기차 충전코드 연결하기 > 충전 시작
충전이 시작되면 전면 스크린에
충전 퍼센트와 시간, 금액이 표기 됩니다.
앞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그린카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0원.
즉, 전기차 충전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간은 50%에
약 1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군청에 들러서 이것저것 일을 보고 나오니
충전 100% 완료.
충전이 덜 되어 있으면 점심도 먹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충전이 되었더라고요.
기아 쏘울은
완충 시 총 1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210km를 이동하며 중간에 1번 충전하니
하루종이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일을 보기 위해 주차겸 충전을 해뒀더니
내가 충전이 필요했는지도 깜빡할 정도였어요.
그정도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전기차를 대여해서 이용하기 전엔
이런저런 걱정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하지만 일단 한번 전기차를 이용해보면
앞으로는 전기차만 대여하고 싶을거예요.
차도 조용하고 기름값도 안들고
정말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다고나 할까요?
혹시 카쉐어링을 이용할 기회가 생간다면
전기차 강추합니다.
양평 두물머리 맛집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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