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파워센터 아쿠아가든 카페에서 초대형 수족관을 보다

안녕하세요. Simple is Best 심이배입니다.

 

이번엔

기흥 리빙파워센터 3편 아쿠아가든 카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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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파워센터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볼게 많은데요.

정말 인상적인 매장 중 하나가 바로 아쿠아가든입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기흥 리빙파워센터 안에서 정말 정말 눈에 띄는

아쿠아가든 외관입니다.

파란색 불빛이 뭔가 심상치 않아 보이죠?

 

 

 

 

몰 안에 입점해 있는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정말 엄청나게 큽니다.

 

 

 

 

가까이 가서 안쪽을 살펴보면

기존 카페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초대형 수족관!!

 

이 엄청난 규모의 카페 절반 정도는

대형 수족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쿠아가든 안쪽에는

수족관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이런 금붕어뿐만 아니라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철갑상어와 각종 열대 물고기가 

예쁜 빛깔을 뽐내며 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쿠아가든의 꽃!

이끼가 가득 낀 나무와 이 나무를 감싸는 물안개입니다.

 

리빙파워센터 안을 돌아다니다 멀리서도 보일 정도로

아쿠아가든 한가운데 엄청난 규모로 서 있는 이 나무가

정말 멋있습니다.

 

 

 

 

물안개가 수면을 따라 흐르는 모습이 마치

아바타 속 배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천장에서 물을 끊임없이 뿌려주고 있는데

나무와 천장의 분무기, 물 위의 물안개,

그리고 물아래 물고기들이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이 주변은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눈이 즐거운 초대형 수족관 덕분에

한번 앉으면 쉽게 일어나기가 힘든데요.

그래서인지 테이블 회전율이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안에서 차 한잔 하려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낮 시간은 피하고

오전 혹은 5시 이후 방문해보세요.

 

 

 

 

아직도 내부 인테리어가 완성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물고기가 없는 자리도 있습니다.

 

저희도 한참 기다린 끝에 간신히 금붕어가 가득한

수족관 앞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금붕어들을 유리 쪽으로 유인하기 위해 유리 벽 쪽에

먹을 수 있는 무언가를 붙여놓았더라고요.

그래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금붕어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금붕어들은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ㅎㅎ)

 

 

 

 

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 유명한 장면 아시죠?

 

아쿠아가든의 초대형 수족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데이트를 할 때 이런 장면을 연출해도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데이트할 땐 기흥 리빙파워센터 아쿠아가든으로~ ㅋㅋ

 

 

 

 

수족관 규모는 정말 정말 큽니다.

집 안의 작은 어항 생각하면 정말 깜짝 놀랄 거예요.

 

 

 

 

 

그래서 문득 이 인테리어를 유지하려면

정말 돈 많이 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음료가 일반 카페보다는 좀 비쌉니다. ㅋㅋ

 

스무디가 6,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억이 잘..

여하튼 한번 앉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수다 떨다가 수족관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라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기흥 리빙파워센터에 오시면 꼭 한번쯤은 들러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